안토니오 콘테(46)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유로 2016 종료 후 부임할 예정인 첼시가 골키퍼 코치를 교체하고 중앙수비수를 영입하려 한다. /출체=데일리메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골키퍼 코치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의하면 첼시는 팀의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4)와 사이가 좋지 않은 크리스토퍼 롤리숑 현 골키퍼 코치를 경질하고, 팀에 부임할 예정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유로 2016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지안루카 스피넬리 코치를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한편 첼시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 글라드바흐에 임대돼 뛰어난 활약을 보인 덴마크 출신의 젊은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0)을 매각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크리스텐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아스널로 이적한 그라니트 샤카(23)를 제치고 뮌헨의 팬들이 뽑은 시즌 최고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콘테 감독은 이사진에게 중앙 수비수 2명의 영입을 요구하였으나, 이사진은 크리스텐센이 훌륭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1명의 영입만을 약속한 상태다. 콘테 감독은 코스타스 마놀라스(25, AS로마)와 레오나르도 보누치(29, 유벤투스)가 첼시의 합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ou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