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오는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 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대 수준의 고려대 ISC는 매년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국 230여개 대학 1,8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는 이번 ISC는 스탠퍼드·캠브리지·코넬·옥스퍼드·싱가포르국립대 등 해외 유수 대학 현직 교수진이 참여해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