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ICT 비즈니스 포럼 개최

국내·외 250여개사 참여, 수출 및 투자유치 상담회 이어져
총 1,000만 달러 규모 계약·MOU 체결 성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업의 외국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ICT 비즈니스 포럼 2016’을 23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내 ICT 중소기업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보육기업 등 190개사와 25개국 주요 바이어·발주사 60개사 등 총 250여개사가 참여해 1:1 수출 및 투자유치 상담회, 개도국 ICT협력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외국 바이어 간 계약 2건(총 75만 달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7건 (980만 달러) 등 총 1,055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또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개도국 정보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ICT산업 현황, 전자정부 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내 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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