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강신일이 딸 박민지가 다시 공부하기를 원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봉일(강신일 분)이 딸 나영자(박민지 분)의 사직서를 대신 써서 백화점까지 찾아갔다.

이날 아버지 나봉일과 어머니 김하나는 “우리가 일할 테니 너는 공부나 하라”며 나영자의 백화점 출근을 말렸다.


하지만 나영자는 “아빠 엄마 고생하는데 나 혼자 편하게 공부하라는 소리냐”며 눈물을 보이며 출근을 감행했다.

강지욱(박선호 분)은 출근한 나영자에게 “이번에는 아버지한테 걸렸다면서요? 대체 나영자씨 정체가 뭐냐”며 집안에서 백화점 출근을 반대하는 이유를 물었지만 나영자는 대답이 없었다.

결국 나봉일은 직접 나영자의 사직서를 작성해 백화점으로 향했고 나영자와 마주쳤다.

[사진=MBC ‘다시 시작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