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브렉시트 개표 초반 탈퇴 우세에 낙폭 키워… 1,960선 초반까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국민투표 개표 초반 찬성 쪽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 1,960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24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26.32포인트) 내린 1,960.39를 나타내고있다. 장 초반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2,000선까지 넘어섰지만 개표 초반 탈퇴 쪽이 앞서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현재 탈퇴가 127만9,166표로 110만5,164표의 잔류 쪽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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