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중국 물류법인 3곳 지분매각 추진

한진해운(117930)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국에 있는 물류법인을 처분한다.


한진해운은 칭다오, 다롄, 상하이 등 3곳에 있는 중국 물류법인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회사들은 컨테이너 보관 및 화물 적입, 해재 등 사업을 영위해 왔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됐을 때 한진해운이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은 약 210억원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