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IHQ가 제작 중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인해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드라마는 2003년 강동원, 김정화가 주연이었던 것으로 가딘미디어와 공동 제작에 들어갔다. 총 8부작으로 하석진과 전소민이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오는 10월부터 IHQ의 자체 보유 채널인 ‘드라맥스’를 통해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IHQ는 드라맥스, 코미디 TV 등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맛있는 녀석들’, ‘더 프렌즈’, ‘함부로 배우하게’ 등 자체 제작 콘텐츠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안정적인 시청률과 커버리지를 토대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적 개선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