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발급 좌수 20만좌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KB국민 다담카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ㆍ놀이공원 등 6개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갖고 있고 고객이 선택한 ‘서비스팩’ 영역에서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서비스팩은 △생활 △교육 △쇼핑 △직장인 △레저 등 5개 유형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월 1회, 연 4회 이내에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인 A씨가 평소에는 직장인팩을 선택해 음식점과 커피숍 등에서 포인트 적립을 받다가 여름 휴가철에 ‘레저팩’으로 변경하면 숙박·렌터카·골프·공연 업종에서 5∼7%포인트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및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카드 혜택을 담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