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30대 남성 사망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이 추락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 출처=이미지투데이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이 추락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일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박모(33) 씨가 실종 2시간여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동호회 일행이 박 씨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119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에 소방당국이 인근을 2시간여 수색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비상착륙을 시도했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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