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27일 콜롬비아 외 8개 국가에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 완제품을 독점공급하는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지급액은 약 2,200만 달러 규모로 완제품 공급금액은 별도다. 완제공급 계약기간은 10년이며 의무구매수량은 5년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국가는 콜롬비아,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9개국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