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8일(현지시간)16강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어느 클럽의 소속 선수가 골과 도움을 기록했는지 정리했다. /출처=유로2016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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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이 7월 1일(한국시간) 열리는 폴란드와 포르투갈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강전에 돌입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강전까지의 경기에서 유럽의 어느 클럽의 소속 선수가 골과 도움을 기록했는지 정리했다.
| 유로2016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유럽 클럽 순위/출처=스카이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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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가레스 베일(26, 웨일스)이 3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포르투갈)가 2골, 루카 모드리치(30, 크로아티아)가 1골을 기록하면서 레알 소속의 선수들이 총 6골을 기록했다.
레알의 ‘마드리드 더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가 4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놀라운 사실은 잉글랜드에서 약체로 분류되는 노리치의 선수들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의 전통의 강호 팀의 선수들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도움 순위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들이 체면을 살렸다.
| 유로2016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유럽 축구 클럽 순위. /출처=스카이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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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이 나란히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아스날의 아론 램지(25, 웨일스), 첼시의 에당 아자르(25, 벨기에), 맨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25, 벨기에)이 각각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김영준기자 gogundou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