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지난 2011년부터 총 5차례 발표돼 왔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차, LG전자, SK텔레콤, KCC, 코웨이 등 25개사이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5년 연속, SK종합화학과 SK텔레콤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 등급 역시 획득했다.
SK텔레콤 측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사를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