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최근 대학 내 산학협력관에서 중소기업청, 안성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학연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융합 연구마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학융합 연구마을에는 ㈜브이엠테크, ㈜대한환경, ㈜파워닉스 등 17개 기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한경대 산학협력 역량과 매칭해 기술개발, 기술자문·지도, 장비활용, 재직자 재교육 등 다각적인 현장밀착형 지원을 받고 있다.

이득환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문턱을 낮추고 역량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에 따라 산학융합 연구마을 참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2차년도에는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완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