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곡, 잡곡 브랜드 ‘고마운땅’ 출시

농협양곡의 잡곡 브랜드 ‘고마운땅’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국산잡곡의 자체 브랜드 ‘고마운땅’을 개발하고 7월 1일부터 대외 판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마운땅’은 찹쌀, 찰흑미, 찰현미, 서리태, 찰보리쌀, 찰기장쌀, 적두, 찰수수쌀, 율무쌀, 혼합14곡 등 10가지 품목에 사용된다. 농협양곡은 ‘고마운땅’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1개월간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양곡은 ‘고마운땅’을 주력 브랜드로 정하고, 연관브랜드를 계열화해 국산 잡곡 판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잡곡 판매를 위한 최신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조권형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잡곡으로 소비자의 밥상을 책임질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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