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최대 150㎜ 폭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일 전국은 전국이 흐리다 낮에 남부지방(강수확률 60∼90%)을 시작으로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일 새벽0시부터 2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이 50∼100㎜(많은 곳은 15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지방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 수준을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주말인 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간당 20㎜ 내외의 폭우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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