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3녀 박이라 상무, 부사장 승진

패션기업 세정그룹은 박이라(사진·38) 세정 상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셋째딸이다. 박 부사장은 2007년부터 맡아온 세정과미래 대표이사직도 계속해서 겸임한다.


박 부사장은2005년 세정에 입사해 비서실과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쳐왔으며, 지난 2013년 새로운 유통 플랫폼인 웰메이드 론칭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론칭을 이끌었다. 최근까지 비서실·웰메이드사업본부·마케팅홍보실·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을 맡아왔다.

박 부사장은 2007년 세정과미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07년 ‘크리스.크리스티’ 론칭과 2010년 ‘NII’ 리뉴얼 및 올해 중국 진출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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