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권 50플러스센터에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들을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얼굴의 인문학, 행복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고령화 사회의 삶의 철학’, ‘도술, 기술시대를 사는 동양철학의 지혜’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인문학 교육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초에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에 인문학 강의를 했다. 김시천 교수는 숭실대 철학과 초빙교수로, 동서양 고전을 다루는 철학전문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를 제작,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4일까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관련 문의는 (02-3672-5060)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