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근(가운데) KT 사물인터넷(IoT) 사업단장과 박종화(오른쪽) KR산업 사장, 유재봉 계룡건설 전무가 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 East에서 ‘건설 IoT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계룡그룹과 ‘건설 사물인터넷(IoT)’ 협력을 위한 양사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계룡그룹 계열사인 계룡건설, KR산업은 신규 건설현장에 IoT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 외에도 두 회사가 보수 및 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도로, 터널, 교량을 비롯한 건물에도 IoT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KT의 산업 IoT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계룡건설과 KR산업의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IoT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관리를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과 KR산업은 건설업과 시설물유지관리업, 고속도로 휴게시설을 운영·관리하는 회사로 전국시공능력평가 23위(계룡), 52위(KR)의 종합건설회사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