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은 나날이 늘어난다. 피부의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의 분해와 생성이 더뎌지면서 얼굴은 처지고 커진다. 노화는 누구나 공평하게 겪게 되는 변화이지만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따라서 피부 좋아지는 법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있을 만한 주제이다. 하루 10분으로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플라즈마(플라스마)’가 그 주인공이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로피부에 쬐면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동시에 일으켜 세포막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면서 살균 작용에 있어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의학계에서는 플라즈마의 특성을 살려 암치료, 치아미백, 지혈 작용 등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미용 업계에서도 주름 개선, 미백 효과, 기미와 주근깨 등을 개선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피부과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플라즈마 기술은 예민한 눈 주변 피부까지도 시술 가능하며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을 거의 남기지 않아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시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겨냥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케어가 가능한 저온 플라즈마 피부관리기도 출시된 것이다.
홈케어용으로 출시된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프라뷰(PLABEAU)’는 피부 보습 개선 및 피부 장벽 강화를 비롯하여, 피부결 및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며 진피치밀도를 높여 팔자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미세한 크기로 방출되는 플라즈마가 피부 조직구조에 에너지를 전달하여 세안 후 사용하면 민감성 피부의 트러블 케어와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라뷰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세안 후 하루 1~2회 정도 필요한 부위를 중심으로 5~10분 동안 얼굴을 스캔하듯 사용하면 된다.
처음 사용시에는 피부의 재생주기인 ‘턴오버’ 주기가 앞당겨지면서 각질이 일어날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프라뷰는 친수성을 증가시켜 화장품의 흡수를 도우므로 제품에 동봉된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의 세라크림으로 마무리해주면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한편, 카이스트의 기술력을 접목한 ‘프라뷰(PLABEAU)’는 출시 40일 만에 접속 순위 집계 사이트 랭키닷컴에서 피부미용기기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홈케어뷰티아이템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