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은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의 인공신장실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평가 기준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의 5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혈액투석 전문의 유무와 인공신장실 전문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환자안전시설, 감염관리 등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제공되는 의료의 전문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