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할 수만 있다면 평생 연기 하고 싶다”

전혜빈 “연기할 때 무대를 기다리는 무용수 같은 설렘 느껴“

전혜빈 “할 수만 있다면 평생 연기 하고 싶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보폭을 키우고 있는 배우 전혜빈이 연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전혜빈은 영화 매거진 ‘맥스무비’와 진행된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전혜빈은 이번 화보에서 최근 큰 화제를 모으며 종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과 달리 우수에 찬 눈빛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전혜빈은 “어렸을 땐 그냥 대본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어렵다. 그래도 경험이 쌓일수록 불안은 덜어지는 것 같다. 일단 부딪혀 보면 어느 순간 새 사람이 내 안에 들어와 있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은 이어 “요즘 연기할 때는 무대 뒤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무용수처럼 설렘을 느낀다. 연기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스스로 다듬고자 할 뿐이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일을 평생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전혜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맥스무비 제공]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