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주말 3일간 1만 5,000명 몰려



강원 춘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 5,000명이 몰렸다.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 /사진제공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강원 춘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 5,000명이 몰렸다고 3일 밝혔다.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77~84㎡로 총 941가구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77㎡ 612가구, 전용 84㎡A-1 76가구, 전용 84㎡A-2 6가구, 전용 84㎡B 24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77㎡의 경우 3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다. 전용 84㎡A-1은 3.5베이형 구조로 넓은 주방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또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탑상형 구조인 84㎡B는 거실 2면 개방형으로 환기와 통풍이 쉬우며 우물형 천장 구조로 우수한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로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환기 및 개방감이 탁월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게스트 하우스, 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춘천 최초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카페Lynn(린) 등 공동체 시설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 “후평동 일대 노후 아파트에 사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앞으로의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228-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