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의 압박면접에 폭발했다.

3일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안단태(남궁민 분)이 공심(민아 분)의 가상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공심에게 “요즘은 압박 면접이 대세라고 하더라. 세게 한번 해보겠다”라며 압박 면접을 시작했다.


안단태는 “원예학과를 나왔는데 왜 디자인 회사에 지원한 거죠”, “학점이 왜 이따위냐”, “머리가 꽤 나쁜 편인가 보죠”라며 공심의 아픈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공심은 최대한 화를 다스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폭발했고 안단태의 목을 조르고 말았다.

이에 안단태는 “공심 씨 분노조절 장애 있어요? 나 죽을 뻔했어요. 실전에서도 이러면 큰일 나요”라며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이내 안단태는 “오늘 저녁에 시간되면 보자”라며 공심과의 데이트를 약속했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