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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KBS2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에 회당 40만 달러(약 4억 6,000만 원)에 팔렸다. 국내 드라마가 공식·비공식을 포함해 회당 40만 달러에 판매된 건 처음이다. 앞서 tvN ‘안투라지’가 회당 30만 달러, 상반기 화제작 KBS2 ‘태양의 후예’도 25만 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방송가에서는 한류 스타인 김우빈과 수지의 인기가 중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