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001450)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던 각종 보험계약 관련 고객 알림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글자수 제한이 있던 SMS(단문 메시지)에 비해 한 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현대해상 로고 및 카카오 인증마크 등이 표시돼 있어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김부중 현대해상 변화지원부장은 “알림톡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에게 더 친근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모바일 플랫폼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