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위에 중금속 검출 논란으로 이틀째 약세 ‘전일 대비 2500원 하락’
얼음정수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코웨이가 이틀째 약세를 보인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웨이는 전일 대비 2500원(2.50%) 내린 9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도 코웨이는 6.98% 하락 마감했다.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일부 모델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코웨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된 얼음정수기 중 일부 제품에서 니켈 등의 이물질이 발생했다”며 “현재 8만7000여개 계정 중 97% 이상 제품에 개선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7월 해당 얼음정수기 제품 내 부품이 일부 박리돼 니켈 등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초 인지했다”며 “다만 해당 정수기 음용수에서 발생 가능한 수준이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출처=SBS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