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농산물 이용 냉동식품의 연구동향 국제학술토론

농촌진흥청은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와 공동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냉동식품의 연구동향 및 발전 전망 국제학술토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국내외 냉동식품산업체, 대학,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250명이 참석해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식품냉동 기술의 활용 방안을 찾고, 냉?해동 기술을 활용한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식품의 냉·해동 기술 현황 및 전망 △유럽의 새로운 냉동기술 △일본 해동방법과 고주파 기술 △국내 농산물 냉·해동기술 연구개발 현황 △냉동나물 유통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농식품 냉·해동기술 발전 과제’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한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의는 국내외 냉?해동 기술 전문가가 모여 우리나라 식품냉동기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해 국내 농산물의 활용성 증진을 꾀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식품냉동기술을 통한 국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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