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김필·신해원, 독보적 감성+애절함의 끝…‘1위 등극’
‘듀엣가요제’ 김필과 신해원이 애절함의 끝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 크러쉬, 허영생, 김필, 김성규, 유주 등이 파트너를 선정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필과 ‘과외 선생님’ 신해원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신해원은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는데, 비싼 학비 때문에 입학하지 못했다”며 “꿈을 접고 나서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래 시작부터 김필과 신해원은 완벽한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애절한 감성을 보여준 김필과 맑은 목소리로 가슴을 파고 드는 신해원은 관객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결국 두 사람은 432점을 받으며 허영생 팀에 역전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