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향상 노력

울산시와 공공기관 10곳은 12일 시청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식’을 열고 지역사업과 신성장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국 대비 하위 수준인 지역인재 채용률(9.8%, 2015년 기준)을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석유공사 건물에 근로복지공단 콜센터 유치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전 기관의 고급 전문인력이 울산시 각종 위원회 위원, 정책자문단 등으로 참여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넓히기로 했다. 이 밖에도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 및 울산형 재난안전개선정책 공동 연구 등 모두 7개항의 사업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