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폐지 확정, 후속 프로그램은 탁재훈·박명수·김성주 진행 ‘디스코-셀프디스코믹 클럽’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이 폐지가 확정되면서,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집중이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후 25일 방송에는 파일럿 프로그램 ‘디스코-셀프디스코믹클럽’이 편성됐다.
‘디스코’는 탁재훈, 박명수, 김성주가 진행하고, 이유리·장우혁·최자·쯔위·박나래·양세형이 패널로 출연하는 토크쇼. 불법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탁재훈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끌고있다.
디스코는 힐링캠프 폐지 후 선보이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제작진 측은 디스코에 대해 ‘잊혀질 권리’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일일시청률 5.2%로, KBS 2TV ‘안녕하세요’(4.2%), MBC ‘MBC 스페셜-엄마와 딸 2부’(4.2%)를 꺾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출처=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