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복분자주 최초 여성모델로 ‘걸스데이 유라’

보해양조는 ‘보해 복분자주’의 새 모델로 인기 아이돌 스타인 걸스데이의 유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복분자가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만큼 보해 복분자주의 역대 모델은 박력 있고 터프한 이미지의 차승원, 정준호, 장혁 등 남자 배우가 독식하고 있었다.

보해양조는 6년 만에 의욕적으로 재개하는 광고 캠페인에서 여성미와 발랄함을 고루 갖춘 유라로 브랜드 모델을 전격 교체해 기존 보해복분자주 이미지에도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젊고 건강한 여성 모델을 통해 복분자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피부미용 등의 효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라의 상큼 발랄함과 섹시한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이 보해복분자주의 소비자층을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과 젊은 층까지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분자의 깊은 맛과 향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라와 만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