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KB국민 가온 비즈(Biz)카드’를 12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0.3%, 해외 이용금액은 2%를 포인트로 주고 주유·통신·전자상거래 업종에서 사용하면 0.6%를 포인트로 쌓아 준다. 또 한 건에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0.6%, 1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0%를 포인트로 준다.

이와 함께 포인트 적립률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한 ‘KB국민 가온 비즈(Biz) 티타늄카드’도 출시됐다. 기본 적립 혜택은 국내 이용금액에 대해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 이용금액의 0.3% △100만원 이상이면 0.4%를 적립 한도 제한없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해외 이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두 카드 모두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세금 신고 등 사업지원 서비스인 ‘마이비즈 서비스’를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KB국민 가온 비즈카드’의 경우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5,000원, 비자 2만원이며, ‘KB국민 가온 Biz 티타늄카드’는 국내전용 4만5,000원, 마스터 5만원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