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아, 테니스 전국대회 첫 우승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가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 출처=이동국 아내 이수진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가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동국의 딸 재아는 13일 전북 순창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10세부 결승에서 신주향 양을 2-0(6-1, 7-5)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전국대회 우승에 이재아는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세레나 윌리엄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즐거워했으며, 이동국은 “재아가 훌륭한 테니스 선수로 커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오남매인 재아, 재시,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와 출연 중이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