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크서도 KT 멤버십, BC카드 Top포인트 쓰고 모은다

3사 업무협약…골프존네트웍스 “스크린골프 사업주 영업환경 개선 노력”



㈜골프존네트웍스는 가맹사업 전환을 앞두고 KT, BC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는 이날 MOU 체결식을 통해 2016년 골프존파크 가맹점 공동 프로모션, 각 당사자의 자원과 서비스(상품)를 활용한 다양한 가맹점주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등을 약속했다. KT는 KT 멤버십과 골프존파크 멤버십간 제휴모델을 구축하고 기가 인터넷, IPTV 등 KT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해 골프존파크 가맹점에 특화상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 관리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BC카드는 골프존파크와 Top포인트를 제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주명 골프존네트웍스 본부장은 “골프존네트웍스는 KT와 BC카드의 광범위한 인프라와 마케팅분야의 협력을 통해 골프존파크 가맹점에 보다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LSM(지역 점포 마케팅)을 펼치고자 MOU를 체결했다”며 “향후 가맹점 점주님들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제휴를 지속 발굴해 가맹사업 본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네트웍스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사업주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가맹사업 추진을 검토해왔으며 향후 가맹사업 시범 지역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골프존파크는 가맹사업 전환 시 가맹점의 상호로서, 앞으로 가맹점은 ‘골프존파크 OO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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