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DaaS)는 사용자의 데스크톱 PC를 인터넷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다. 인터넷 안의 내 PC 개념으로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내 PC 속 문서를 열어볼 수 있다.
이번 클라우드 기능구조에 관한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관련 분야의 주도권을 한국이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제각각 기준이 달라 불편했던 DaaS에 표준이 정립되면서 업체간 상호호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TRI 연구책임자인 김성운 박사는“지난 요구사항 국제표준에 이어 이번 DaaS 기능 구조에 대한 국제 표준을 주도, 다수의 표준 특허를 확보하고 해외 기술 경쟁력 확보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의 동작 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