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프트웨어 영재들 16일 대결

미래부, 경산 '경일대'서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개최
지역 대회 통과한 605명 프로그램 개발 실력 다퉈

전국 초·중·고교의 소프트웨어 영재들이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16일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일정으로 경북 경산시 경일대에서 제 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KO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500여명이 참여한 지역 대회를 통과한 605명의 학생들이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을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우승자는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며 다른 12명의 상위권 입상자에게도 미래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는 25일 스마트정보문화 포털사이트(www.digitalculture.or.kr)에 공시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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