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맷 데이먼 “정치적 발언? 우리 모두 마땅히 해야 할 일”



배우 맷 데이먼이 소신 발언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헐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해 손석희와의 인터뷰에서 군더더기 없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치적 문제나 오스카 상 비판 등 소신 발언을 하는데,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맷 데이먼은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한 번도 비열한 표현을 쓴 적이 없을 뿐더러 단지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 행태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대중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할 자리에 나와 있는 만큼 문제될 점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우리 모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맷 데이먼의 영화 ‘제이슨 본’은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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