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매일유업은 최근 결정된 원유 기본 가격 인하로 가격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며 “유제품 부문의 포트폴리오가 개선되는 만큼 수익성 확보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출 물량 확대 등 매일유업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신호는 긍정적인 측면”이라면서도 “평년 수준의 수익성 회복 여부가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