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18일 국내 출시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디자인과 화면 테마, UX에 오륜기 색상 반영
가상현실로 올림픽 경험할 수 있는 기어 VR도 제공

15일 삼성전자의 모델들이‘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오는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06만7,000원이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브라질·미국·독일·중국 등에서 출시된다.


블랙 색상의 이 제품은 홈·전원·음량 조절 버튼과 카메라 테두리 등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적용했고 올림픽 테마와 전용 사용자환경(UX)을 탑재해 특별하게 디자인했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을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기어 VR’를 제공해 리우 올림픽 가상 현실 중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피트니스에 특화된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8월 개최하는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제품”이라며 “특별한 제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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