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발생 이후 연락이 끊겼던 한국인 62명에 대한 안전을 전원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프랑스대사관이 직원을 니스에 파견해 주요 6개 병원을 방문해 부상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은 없었고 한인 민박업소 투숙객 중에도 피해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프랑스대사관은 사망자의 경우 최종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프랑스 당국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병원과 한인 민박업소를 직접 돌면서 우리 국민 피해를 계속 파악할 예정이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