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인 ‘꿈보자기’(꿈을 키우는 교육·보살핌이 있는 교육·자연과 함께하는 교육·기다림이 있는 교육) 사업의 하나로 ‘맘마미아안전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76일 밝혔다.
맘마미아안전단은 자녀 안전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학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 방식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맘마미아안전단은 오는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매주 2회 2시간씩 다양한 주제로 안전교육을 받고 10월부터 영등포 관내 2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본격적인 안전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