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놀이시설 228곳 안전점검

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18일부터 전문가와 합동으로 한강공원 10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야외·실내수영장 189곳 △모터보트장 8곳 △요트장 5곳 △수상스키장 7곳 △원드서핑장 2곳 △조정·카누·카약 3곳 △유람선·관공선 10곳 △낚시터 4곳 등 총 228곳이다.

시는 표본점검반 2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실내수영장은 시설관리기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긴급한 사항이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은 전문가 자문 의견을 토대로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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