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4명이 숨지고, 또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 등에 타고 있던 1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등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은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 지정체로 정차한 승용차 등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수습 과정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에 대비해 장평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 중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