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8일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하면서 장마는 잠시 주춤하겠다. 중부지방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남부에는 아침 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19일)까지 전국 내륙은 강한 일사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