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희망풍선 시즌2, 폴리야 놀자’ 캠페인을 성남시, 사회적 기업 에코토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폐비닐은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 내용물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아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폐비닐을 분리배출하면 제품원료, 재생연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재미있게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를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로보카 폴리’모양으로 제작해 1만 부를 배포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