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베인',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2016' 우승

밴드 ‘더 베인’이 ‘신한카드 그레이트(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신한카드


밴드 ‘더 베인’이 ‘신한카드 그레이트(GREAT) 루키 프로젝트 201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내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 무대에서 밴드 ‘더 베인’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베인’은 채보훈(보컬·기타), 황현모(베이스), 한희수(드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로, 지난해 8월 결성 이후 홍대 최고의 신인밴드로 급부상 한 바 있다.

이날 결선은 스페셜 게스트 스탠딩에그의 공연으로 시작돼 ‘새소년’, ‘더헤드’, ‘모브닝’, ‘더베인’, ‘프롬디어’, ‘아디오스 오디오’의 순서로 경연이 열렸다. 심사 결과 최종 우승은 ‘아이덴티티(Identity)’, ‘윈드서퍼(Windsurfer)’를 부른 ‘더 베인’이 차지해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이날 최종 순위는 500여 명의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와 평론가 임진모, 체리필터 조유진 등 6인의 전문심사위원단 평가, 사전 온라인 투표, 실시간 네티즌 문자투표 결과 등을 합산해 가려졌다.

GREAT 루키 프로젝트는 꿈을 펼치고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신한카드가 기획한 인디밴드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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