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외국인 고객 위한 종합상담서비스 실시

윤규선(오른쪽)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에서 외국인 손님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 행사에 참석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외국인력상담센터, 삼성화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과 함께 외국인 손님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국민연금 및 출국만기보험 지급, 고용허가제, 건강관리, 금융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이날 행사장을 찾은 300여명의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간식과 다과 등이 제공됐으며 외국인 손님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국인 마케팅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은행의 유휴 점포 시설을 활용하여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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