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개발한 아로니아 가공식품 특허 3개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농기원은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아로니아 유래 초산균 및 그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착즙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 주스의 제조 방법 ▦떫은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잼의 제조방법 등 3건을 국내 6개 업체에 기술이전하기로 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들은 아로니아를 이용한 식초와 주스 그리고 잼을 제품화해 생산과 판매할 계획이다. 그 동안 아로니아는 가공하기 편한 분말 등으로 제품이 주로 생산되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소비자가 아로니아 제품을 선택하는데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