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버그, 7월 GS25 출시 후 판매량 1만병 돌파



GS25가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호주 프리미엄 자연발효 탄산음료 분다버그가 출시 10일 만에 약 1만 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다버그는 코카콜라, 펩시 등과 함께 ‘호주 TOP 5 탄산음료’ 브랜드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크래프트 드링크라는 독특한 위치로 전세계에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 미국과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데,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진저비어와 레몬라임앤비터스 2종이다.


자연의 법칙을 그대로 따른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 맛과 향의 풍미가 복합적이며, 피자, 햄버거 등의 간편한 음식뿐만 아니라 스시나 타이 음식, 또는 중국식 요리와도 잘 어울려 음식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또한 믹솔로지스트와 바텐더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칵테일 음료의 베이스로 사용되고 있다.

GS25의 이동훈 MD는 “호주 프리미엄 음료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분다버그는 여름이 되면 청량감이 넘치는 탄산음료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 늘 새로운 제품을 찾는 트렌디한 싱글족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칵테일, 화채 등 다양한 레서피로 활용하는 모디슈머들에게도 제격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다버그는 올해 3월 공식 블로그 론칭과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2030타겟을 대상으로 감성적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직장인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사물함에 제품을 넣어두는 ‘분다버그 지하철 활력창고’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GS25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병당 3,300원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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