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쿠퍼 하버드대 교수, 신현송(사진)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 등 국제금융계 거물들이 오는 26일 한국을 찾는다.
19일 기획재정부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쿠퍼 교수, 신 조사국장 외에도 저스틴 이푸 린 전 세계은행(WB) 부총재 겸 수석이코노미스트, 랜달 헤닝 아메리칸대 교수, 가와이 마사히로 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소장과 호주,캐나다 재무부 관계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측 연사로는 최희남 WB 상임이사, 임원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기재부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유발할수 있는 과도한 국가간 자본흐름에 대한 관리, 위기예방을 위한 지역금융안전망과 국제통화기금(IMF) 협력강화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